오비맥주, 고든 램지 '카스 먼저' 광고 캠페인
오비맥주, 고든 램지 '카스 먼저' 광고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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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비맥주는 5일 영국의 요리연구가 고든 램지가 출연한 카스 광고 '직장인' 편과 '커플' 편을 공개한다. (사진=오비맥주)

맛과 분위기 동시에 살리는 맥주 주제로 '직장인·커플' 2편 제작

[서울파이낸스 박지민 기자] 오비맥주가 '악마 셰프'로 불리는 영국의 요리연구가 고든 램지를 모델로 내세운 카스 맥주의 새 TV 광고를 선보인다. 5일 오비맥주는 "지난해 한국 음식과 라거 맥주의 궁합을 주제로 한 카스 캠페인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고든램지와 함께 신규 TV 광고를 제작해 공개한다"고 설명했다.

오비맥주에 따르면, 이번 광고는 음식의 맛은 물론 분위기도 살려주는 카스 맥주의 강점을 강조한다. 광고 속에 등장하는 '카먼(CA-MON)'이란 말은 '카스 먼저'의 앞 글자를 딴 것으로, 어색하고 불편한 순간을 신선한 맥주 카스와 함께 재생(리프레시)하자는 뜻이다. 상대방을 격려하고 독려하기 위해 쓰이는 영어 '컴온(Come On)'과 비슷한 발음을 내세워, 청춘에게 용기를 북돋아주자고 기획한 표현이기도 하다.

고든 램지가 출연한 광고는 '직장인' 편과 '커플' 편 두 가지다. 직장인 편은 직장 선배, 상사와 식사하면서 메뉴를 쉽지 않은 신입사원한데 고든램 지가 일단 '카스 먼저' 마셔보라고 제안해 어색함을 없앤다는 내용이다. 커플 편은 서로 호감을 가진 남녀의 첫 저녁 식사자리에 어색한 침묵이 이어지자 고든 램지가 두 남녀에게 카스 한 잔 마실 것을 제안해 분위기를 반전시킨다는 내용이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서만 공개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솔직하고 유쾌한 고든 램지의 매력에 청춘들과 소통하기 위한 색다른 메시지가 더해져 시너지를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거장 셰프의 매력을 앞세워 참신한 청춘 공감 마케팅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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