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해바라기 봉사단·엔젤' 2기 출범
bhc '해바라기 봉사단·엔젤' 2기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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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월28일 서울 송파구 신천동 bhc치킨 본사에서 열린 해바라기 봉사단&엔젤 2기 발대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bhc치킨)

40:1 경쟁률 뚫은 10명 12월까지 활동…입사지원하면 서류전형 면제

[서울파이낸스 박지민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bhc치킨의 '해바라기 봉사단&엔젤' 2기로 뽑힌 대학생들이 봉사활동에 나선다. 2일 bhc는 지난 2월28일 서울 송파구 신천동 본사에서 해바라기 봉사단&엔젤 2기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bhc에 따르면, 40대 1이란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봉사단원 10명과 임금옥 bhc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발대식은 임명장 수여와 대표자 선서, 봉사활동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해바라기 봉사단&엔젤은 사회공헌활동인 'BSR'(CSR+bhc)의 일환으로, 사회 구석구석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청년봉사단과 소원성취 프로그램인 엔젤을 결합한 것이다. 2기는 5명씩 2팀을 꾸려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활동한다. 2기 활동 후기는 BSR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엔젤은 격월로 총 5회 활동한다. 소비자들이 신청한 사연 가운데 진실성, 실현가능성, 우선순위 등을 따져 소원을 이뤄준다.

해바라기 봉사단&엔젤 활동비는 모두 본사에서 부담하고, 뛰어난 단원에겐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단원들 모두 bhc 입사 지원을 하면 서류 전형 면제 혜택을 받는다.

임금옥 bhc 대표는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 만들기 프로젝트에 참여해준 2기 단원들의 열정과 자부심을 기대한다"면서 "BSR이 대표적인 청년봉사활동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bhc 해바라기 봉사단과 엔젤 1기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활동했다. 해바라기 봉사단 1기는 어린이와 장애우 복지시설, 노인 복지관, 유기동물 보호시설 등을 찾아 총 20회 봉사활동을 펼쳤다. 엔젤 1기도 장애인보호 작업시설 깜짝 방문, 다둥이 아빠의 장모님 선물, 연주가를 꿈꾸는 딸 응원 등 다양한 소원을 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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