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 제주공항 출국장 면세점 영업 시작
신라면세점, 제주공항 출국장 면세점 영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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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시 공항로에 위치한 신라면세점 제주공항점에서 고객들이 쇼핑을 하고 있다. (사진=호텔신라)

제주도 관광산업 및 지역 사회 발전 위해 기여할 것

[서울파이낸스 김태희 기자] 신라면세점이 제주국제공항에 출국장면세점을 1일 오픈했다. 이로써 신라면세점은 제주도내 시내면세점과 공항면세점을 모두 운영하게 됐다.

신라면세점 제주공항점은 114㎡(약 34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오는 6월 409㎡(약 124평)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현재 화장품, 향수, 술, 담배 등 60여개 브랜드가 입점한 상태다. 오픈을 기념해 선착순 구매 고객 301명에게는 제주지역 특산물인 '감귤 초콜릿'을 증정한다.

또 오는 7일까지 3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 중 선착순 5000명에게는 △1등 선불카드 50만원(1명) △2등 선불카드 10만원(5명) △3등 신라파우치(422명) △4등 네일케어세트(695명) △5등 마스크팩(3877명) 등을 제공한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제주도에서 시내면세점과 공항면세점을 동시에 운영하는 사업자가 된 만큼 제주도 관광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기여하고 지역 사회와의 상생도 꾸준히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라면세점을 운영하는 호텔신라는 다양한 제주도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표 상생 프로그램으로는 영세식당의 자립을 돕는 '맛있는 제주만들기'가 있다. 재능기부 형식으로 △주방설비 지원 △음식 조리법 및 메뉴 개발 △손님 응대 서비스 등 호텔신라의 운영 노하우를 전수한다.

이외에도 5년째 이어오고 있는 청소년 멘토링 지원 프로그램 '드림메이커'도 있다. 드림메이커는 진로적성 계발에 대한 교육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고등학생들을 선발해 분야별 진로, 직업 교육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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