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삼성화재가 지난해 4·4분기 실적이 부진했다는 소식에 장초반 하락세다.
22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삼성화재는 전장 대비 1000원(0.35%) 하락한 28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화재는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2.6% 감소한 544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손실도 480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임희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미국 지점 재보험 회계 처리 관련 1180억원, 사내복지기금 비용 500억원, 이연법인세 추가 인식 500억원이 일회성으로 반영된 탓”이라 설명했다.
임 연구원은 "삼성화재의 올해 배당성향은 43.7%로 전망되며 이는 상장 손보사 가운데 최고 수준"이라며 "배당수익률은 3.8%, 주당배당금은 1100원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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