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슈나이더일렉트릭과 협약…4차 산업혁명 전문인력 양성
현대건설, 슈나이더일렉트릭과 협약…4차 산업혁명 전문인력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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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병석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장(오른쪽)과 디에고 아르세스 슈나이더 일렉트릭 동북아시아 허브 리더가 스마트 팩토리 기술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현대건설)

[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은 글로벌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기업인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와 4차 산업혁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스마트 팩토리 기술 제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현대건설 기술교육원 교육생들의 국내 현장 견학 및 최신 기자재를 통한 실습 지원 등 현업 위주의 교육을 지원한다. 또한 교육생들에게 스마트 팩토리 및 스마트 빌딩 관련 기술 노하우를 전수하고, 특강을 지원하는 등 더욱 경쟁력 있는 교육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슈나이더 일렉트릭과의 파트너쉽을 통해 교육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장비를 갖추고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해 경쟁력 있는 교육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이 첨단 건설산업 기술교육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우수한 교육생들이 건설산업을 이끄는 선도인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의 교육과정은 연 2회 모집을 실시하며 상반기는 3월, 하반기는 9월에 개강한다. 현재 3월에 개강하는 9개 교육과정에 대한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전 과정 모두 고용노동부와 현대건설의 지원으로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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