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성과 수익성 동시 추구
[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NH농협은행은 최저 1.35%를 보장해주는 '지수연동예금(ELD)18-3호'를 오는 3월6일까지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상승녹아웃(knock-out)형'과 '하락녹아웃형' 두 가지로 출시한다. 두 상품 모두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상승낙아웃형은 최초지수 대비 만기지수가 0%이상 15% 이하 구간 범위 내에서 상승한 경우 연 1.35%부터 최고 5.10%까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최초지수 대비 만기지수가 0%미만으로 하락하거나 15%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일별종가기준) 수익률이 연1.35%로 확정된다.
하락녹아웃형은 최초지수 대비 만기지수가 0%이상 10% 이하 구간 범위 내에서 하락한 경우 연 1.65%부터 최고 4.15%까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최초지수 대비 만기지수가 0%를 초과해 상승하거나 10%를 초과해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일별종가기준) 수익률이 연1.65%로 확정된다.
가입대상은 개인이나 법인으로 1년(2018년 3월 7일~2019년 3월 7일) 만기 단일 상품이고 100만원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지수연동예금은 만기까지 유지할 때 원금과 최저보장수익률이 보장되며 기초자산 변동률에 따라 정기예금보다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는 상품"이라며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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