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ihkong@seoulfn.com>외환은행은 27일 코트라(KOTRA) 영상회의실에서 코트라, 한국수출보험공사, 사이버패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액수출대금 카드결제 서비스를 확대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외환은행은 전자무역 거래에서 발생한 해외카드 사용액의 국내 매입 업무를 전담하게 되며 수보공은 전자무역보험을, 사이버패스는 결제시스템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수보공은 수입업자의 카드 부도에 대비한 전자무역보험을 처음으로 도입해 1차로 건당 3천달러 이하 거래의 보험혜택을 제공한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대금 결제 편의를 위한 소액수출대금 카드결제 서비스를 작년 하반기부터 제한적으로 시행하고 있다"며 "카드결제 이용 문의와 수요 증가를 고려해 내달부터 대상을 국내 중소기업들로 전면 확대해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인호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