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투명성 높이고 청렴문화 정착 노력 인정받아"
[서울파이낸스 박지민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3일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17년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년 국민권익위원회에선 공공기관 스스로 청렴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반부패·청렴 활동과 그 성과를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 aT는 Ⅲ그룹(직원 500명 이상 1000명 미만) 부문 2등급을 받아,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aT에 따르면, 청렴옴부즈만 제도 도입, 청렴정책 참여 인센티브 강화, 자체 청렴강사 활용 교육 내실화, 빛가람 청렴문화제 공동개최 등 조직 내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했다. 뿐만 아니라 '민간창고 위탁 보관관리 운영지침' 제정을 통한 보관료 절감으로 국가재정 효율성을 높였고, '제안서 평가위원 선정시스템'을 구축해 투명한 평가위원 선정 절차를 확보했다.
김명곤 aT 감사는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그동안 전 임직원이 스스로 청렴을 생활화하고 실천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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