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회계사 1차 시험, 8779명 응시…경쟁률 5.2대 1
공인회계사 1차 시험, 8779명 응시…경쟁률 5.2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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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30일 합격자 발표

[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금융감독원은 제53회 공인회계사 제1차시험에 8779명이 응시해 경쟁률 5.2대 1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서울, 부산 등 7개 전국 7개 시험장에서 시행된 1차 시험에는 전년 대비 294명(3.2%) 감소한 8779명이 응시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고, 응시율은 88.5%로 전년대비 1.2%p 하락했다.

1차 시험 응시자 수 대비 예상합격인원(1700명)의 경쟁률은 5.2대 1로 집계돼 지난해(5.3대 1) 보다 소폭 하락했다.

금감원은 지난 11일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에 이번 1차시험에 대한 정답 가안을 게재했다. 오는 22일까지 정답가안에 대한 이의제기 접수 및 정답 확정, 채점 등의 절차를 걸쳐 내달 30일 1차시험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1차 시험 합격자는 2차 시험 최소 선발예정인원인 850명의 2배수까지 선발한다. 과락 없이 평균 6할(550점 중 330점) 이상을 득점한 자 중 고득점자 순으로 뽑는다. 동점자로 인해 최소 선발예정인원의 2배수를 초과하는 경우 동점자를 모두 합격자로 처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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