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설 앞두고 협력사에 2438억원 조기지급
현대산업개발, 설 앞두고 협력사에 2438억원 조기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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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DC현대산업개발이 신규협력회사 설명회에서 업무 운영방침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HDC현대산업개발)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회사에 공사대금 2438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 노임상승 등으로 자금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를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현대산업개발의 명절 전 협력사 대금 조기 현금 지급은 지난 추석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이와 함께 협력사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우수 협력사에게 무이자로 자금을 대여하고 있으며, 금융기관에 조성한 상생펀드를 통해 돈을 빌리면 협력사는 해당금리의 2.0%P의 금리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상생협의체인 'HDC 파트너스 클럽', 협력사들의 자발적 모임인 '안전품질위원회'를 결성해 파트너십 강화, 현장의 품질 및 안전 수준을 높이기 위한 안전품질 캠페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달 22일엔 신규협력사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면서 "입찰, 계약 등 업무 운영방침을 소개하고, 신규협력사가 인지해야 할 중점사항을 안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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