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윤호 기자] 연일 이어지는 동장군에 올겨울 10번째 전력수요 감축 요청이 발령됐다.
7일 전력거래소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전 11시 30분까지 수요자원(DR, Demand Response) 시장 제도에 참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전력 사용을 줄여달라고 요청했다.
전력수요 감축 요청은 지난해 12월부터 지금까지 10번째이며 올해 들어서는 7번째다.
수요 감축 요청이 발령되면 관련 기업은 상황에 따라 가능한 업체 위주로 미리 계약한 범위 내에서 절전에 참여한다.
이번 수요감축 전력량은 약 150만㎾다. 참여 업체 수는 807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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