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지민 기자]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를 앞두고 식음료 안전관리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한다. 2일 식약처는 류 처장이 이날 오후 강릉 올림픽선수촌 식당을 비롯해 경기심판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임원 등이 이용할 호텔 식음료 시설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류 처장은 △선수촌 식당의 원료 검수부터 배식까지 관리 현황 △비가열식품 등에 대한 식중독균 신속검사 △선수촌식당 및 호텔 내 조리장 위생관리 △보존식 관리 현황 및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 신속대응 운영 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본다.
이날 방문에는 류 처장을 비롯해 윤형주 식품안전정책국장, 장시택 강원도 보건복지여성국장, 김철래 강릉시 부시장 및 대회 식음료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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