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금융공학으로 차별화 성공 - 삼성證 'ELS펀드'
최신 금융공학으로 차별화 성공 - 삼성證 'ELS펀드'
  • 서울금융신문사
  • 승인 2003.06.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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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이 지난 3월 17일부터 판매한 ELS펀드는 최신 금융공학을 이용한 상품으로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없다는 투자의 고정관념을 깨고 있다.

현재까지 23종의 펀드가 설정됐으며 약 3개월 만에 5,064억원(6월 21일 기준)의 판매고를 올리는 등 업계 최고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최근 MMF 대량 환매 사태 및 카드채 대란 등 상반기 금융시장의 혼란을 감안해 본다면 매우 선전한 것이다.

원금 보존형, R/C형, 불스프레드(Bull Spread)형 등 다양한 수익구조는 펀드내에 ELS워런트를 편입함으로써 가능한 것으로서 이 워런트의 수익구조가 곧 펀드의 수익구조가 된다. 특히 워런트는 발행사가 지급을 보증하기 때문에 펀드 가입시 워런트 발행사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삼성증권이 판매하고 삼성투신운용이 운용하는 삼성 ELS펀드는 업계 최고 신용등급을 자랑하는 삼성증권이 발행한 워런트 (신용등급 AA-)를 편입했기 때문에 안정성에 있어 타 상품과 차별화 되고 있다.

또한, ELS펀드는 기존의 주식, 채권, 예금 등의 상품과는 달리 발행자의 개발능력에 따라 다양한 수익패턴을 창출할 수 있으며, 고객의 니즈에 맞는 맞춤형 상품이 가능하다.

따라서, 파생상품 운용 능력과 투신판매 노하우에서 은행에 상대적으로 앞서고 있는 증권회사의 ELS상품이 은행의 ELD(주식연동예금)에 비해 경쟁력이 있다고 할 수 있다고 삼성증권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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