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신한은행은 고객의 은퇴생활을 지원하는 모바일 앱 '미래설계포유' 웹 버전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모바일 앱 미래설계포유는 고객의 행복하고 건강한 은퇴생활에 도움이 되는 금융 및 비금융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월 출시됐다.
미래설계포유는 은퇴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놓기 힘들었던 고객들이 서로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다.
지난해 9월 글자크기를 키워 가독성을 높이고 구성을 더욱 편리하게 했다. 또 △생활제휴 할인 강화 △부동산 전문가와의 1대1 상담 서비스 신설 △은퇴설계 컨설턴트 상담예약 시스템 구축 등의 리뉴얼을 거쳐 최근 가입자 20만명을 돌파했다.
웹버전 서비스 도입으로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은퇴설계''은퇴생활''노후재취업' 등 은퇴 관련 단어 검색으로 미래설계포유의 콘텐츠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
미래설계포유는 오는 2월부터 교육플랫폼을 신설해 재취업 및 창업을 위한 온라인 무료수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여행, 쇼핑 등의 기획상품도 준비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웹버전 서비스 개시로 휴대폰 앱 설치에 부담을 가졌던 고객들에게도 양질의 은퇴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며 "고객들의 요청사항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고객들로부터 사랑받는 은퇴 라이프 플랫폼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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