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맞춤형 드론에 보험까지 제공하는 '드론 토털 서비스' 출시
LGU+, 맞춤형 드론에 보험까지 제공하는 '드론 토털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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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스마트드론 산업별 특화 솔루션. (사진=이호정 기자)

'2018 드론쇼 코리아'서 서비스 투어존, 원격비행 시연존 등 부스 마련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LG유플러스는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2018 드론쇼 코리아'에 참가해 'U+스마트드론 토털 서비스 패키지'를 발표했다.

LG유플러스는 맞춤형 LTE 드론부터 클라우드 관제 및 종합 보험까지 한번에 제공하는 'LTE 드론 토털 서비스'를 통해 공공분야에 먼저 진출하고, 드론 사업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이 패키지는 △맞춤형 LTE드론 △클라우드 드론 서비스 △운용·관리 서비스 △특화 솔루션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LG유플러스는 고객이 원하는 맞춤형 LTE 드론을 제공한다. △고정익 드론 △수상 드론 △농약살포 드론 △유선 드론 △로봇팔 드론 △물류배송 드론 △항공촬영 드론 △다목적 드론을 포함하는 기체를 운송과 항만, 농업, 건설, 전력과 가스, 석유화학 관련 기업 및 지자체에 통신 모듈을 탑재해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현재 LG유플러스는 5개의 드론 기체업체와 협력해 측량, 운송, 안전, 농업, 재난에 특화된 탄탄한 산업용 드론기체 라인업을 갖춰나가고 있다. (주)제이와이시스템(해양하천 수질측량용 해상 드론), 프리뉴(항공 측량용 고정익 드론), 한화테크윈(도서산간지역 물품배송용 물류배송 드론), 프로드론(농약살포형 드론), 네스앤텍(지속적인 전원공급으로 화재재난 감시용 유선 드론) 등이 파트너사다.

클라우드 드론 서비스는 미션 플랜, 실시간 영상 모니터링, 비행상공 기상상태 확인 등의 '드론 관제시스템'과 드론 촬영 영상 실시간 전송 및 저장이 가능한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LTE망은 HD, FHD 영상을 전송하지만, 5G 상용망에서는 4K, 8K 영상까지도 전송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이르면 상반기 중 드론 종합보험을 연계하고, 드론 관련 교육 프로그램도 실시해 드론에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할 예정이다. 드론 종합 보험은 기체 손해를 보상하는 동산 보험과 대인·대물의 제3자 피해를 배상하는 보험을 포함해 보험사와 보험 설계를 진행 중이다.

LG유플러스는 기체 조종부터 관제시스템 운영, 영상전송 솔루션, 그 외 고객의 요구사항까지 드론의 모든 영역을 망라하는 전문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식 교육기관과 함께 교육 프로그램을 구축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 원격비행 시연존에서 관람객이 직접 드론을 조종하고 있다. 지도(왼쪽)와 드론에서 촬영한 영상 화면. (사진=이호정 기자)

한편, LG유플러스는 국내 통신사중 유일하게 오는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드론쇼코리아에 참가해, 대규모 전시관을 구성했다.

LG유플러스 전시관에서는 실제 드론 기체부터 관제시스템, 특화솔루션 등 드론 관련 토탈 솔루션을 관람할 수 있는 투어존과 고객이 제험할 수 있는 원격비행 시연존도 마련됐다.

원격비행 시연존은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율 조종실을 만들어 관제시스템 화면에 접속해 드론을 마우스 클릭만으로 부산 석대체육공원에서 대기 중인 드론을 띄우고 호버링(정지비행) 체험이 가능하다.

전시장 내 별도로 설치된 케이지 안에 드론이 공중에 뜨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드론이 뜨면서 하단에 비치된 그림을 비치는 영상을 별도 모니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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