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품] GC녹십자 '파상풍·디프테리아 백신'
[신상품] GC녹십자 '파상풍·디프테리아 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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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C녹십자 '파상풍·디프테리아 백신' (사진=GC녹십자)

병·의원 공급…수입 의존품목 국산화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GC녹십자가 자체 개발한 성인용 파상풍·디프테리아 예방 백신(성인용 Td 백신) '녹십자티디백신'을 국내 병·의원으로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녹십자티디백신은 신경독소에 의해 발생하는 파상풍과 호흡기를 통해 주로 걸리는 디프테리아를 동시에 예방할 수 있다. 국산 성인용 Td 백신 중 처음으로 지난 2016년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시판 허가를 따냈다. 최근 시판 전 품질 적합 여부를 판별하는 국가출하승인을 받았고, 마지막으로 자체 검정을 거쳐 공식 출시됐다.

녹십자티디백신 출시로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해왔던 성인용 Td 백신 국산화가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해외 제조사의 수급 불확실성 문제가 해소되고, 매년 45만명 분의 수입 대체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건당국과 제약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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