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희정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월 기준금리를 1.50%에서 동결하는 것에 대해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18일 한은 본관에서 열린 '1월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에서 "오늘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한 금통위의 결정은 전원 일치였다"고 밝혔다.
이날 한은 금통위는 1월 기준금리를 전월과 같은 1.50% 수준에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올 해 첫 만장일치 동결 결정이다.
앞서 지난해 10월 금리 동결 때는 이일형 위원이 6년 만에 처음으로 소수의견을 통해 금리 인상을 주장했으며, 11월 금리 인상 때는 조동철 위원이 금리 동결 소수의견을 개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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