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2월9일까지 금요일 저녁 여의도선착장 출발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이랜드그룹이 운영하는 한강유람선 이랜드크루즈에서 와인뷔페를 선보인다. 16일 이랜드는 와인뷔페 크루즈에 대해 "선상에서 야경과 함께 무제한 와인과 라이브 재즈 공연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상품"이라고 소했다.

이랜드에 따르면, 와인뷔페 크루즈에선 와인과 어울리는 요리뿐 아니라 여성들의 입맛에 맞춘 핑거푸드와 각종 디저트도 선보인다. 한강 위에서 달콤한 데이트를 원하는 연인들에게 안성맞춤인 셈이다.

와인뷔페 크루즈는 오는 26일부터 2월9일까지 금요일 오후 7시30분 여의도 선착장을 출발해 오후 9시까지 운항한다. 승선권 가격은 1인당 7만5000원.

이랜드크루즈는 2월까지 무술년 황금 개띠 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점심이나 저녁 때 타는 개띠 승객에게 웰컴 와인을 제공하고, 일반 크루즈 승객이 개띠 인증할 경우 최대 30% 승선권 할인 혜택을 준다. 뷔페 크루즈를 이용하는 1~2월 생일인 승객에게도 웰컴 플레이트와 기념사진을 선물한다.

이랜드크루즈 관계자는 "로맨틱한 선상 레스토랑에서 와인까지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어 연인들의 필수 데이트코스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로 무장한 크루즈를 계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현경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