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권 대표 "R&D 핵심인력 확보 적극 투자할 것"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한화시스템이 올해부터 주력사업 우위 확보, 해외사업 확대와 신기술 선점을 위한 투자를 확대한다. 16일 한화시스템은 오는 2025년까지 국내 방산 전자 시장 점유율 60%, 해외사업 비중 30% 확대, 매출 3조원 달성 목표를 세웠다고 밝혔다.
한화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장시권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사업장에서 첨단 국방 정보기술(IT) 분야 핵심 사업 수주 확대, 4차 산업혁명 기술 연계 신규사업 진출, 글로벌 시장 마케팅 강화 방안 수립을 위한 경영전략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선 전년도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전망 및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중점 추진업무를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사업구조 고도화 및 체계사업 확대, 수출 및 민수시장 강화를 위한 중장기 경영전략을 수립하고, 과감한 선행 투자와 인력 육성, 전략적 해외협력을 통해 핵심기술을 확보하기로 뜻을 모았다.
장시권 대표는 "2018년 경영 목표 달성은 물론,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에도 힘을 쏟을 것"이라며 "사업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R&D) 역량 및 핵심 인력 확보에 적극 투자해 글로벌 방산전자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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