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銀-기아車, 공동협력 조인식 체결
광주銀-기아車, 공동협력 조인식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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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은행, 기아자동차 © 서울파이낸스
[서울파이낸스 박민규 기자] <yushin@seoulfn.com> 광주은행은 21일 지역발전을 위한 공동마케팅 추진의 일환으로 기아자동차와 함께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공동협력 조인식'을 체결했다.
 
이번 조인식을 통해 광주은행과 기아자동차는 지역발전을 위한 공동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광주은행은 기아자동차 구입고객에게 광주VISA카드 결제시 마일리지를 2배 적립하고, 신차구입시 저금리에 취급수수료가 없는 오토론(Auto-Loan)을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그리고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에 광주은행 임시점포를 매주 화요일 점심시간마다 운영해 현장에서 기아자동차 임직원을 대상으로 금융상담 및 마케팅활동을 펼쳐 원-스탑(One-Stop)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기아자동차 임직원을 위한 맞춤형 금융상품을 개발하고, 자산관리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광주은행 임직원과 기아자동차 임직원이 공동으로 지역밀착사업을 추진해 광주천 살리기 캠페인 등과 같은 지역의 환경보전운동에 앞장서고, 지역의 소외받는 이웃들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도 계획 중이다.
 
한편 기아자동차 광주 공장 의전관에서 진행된 이 행사에는 정태석 광주은행장과 조남홍 기아자동차 사장이 참석했다.
 
정태석 광주은행장은 "이번 조인식을 시작으로 광주은행과 기아자동차가 상호협력체제를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본 행사는 지역에 대한 사랑과 경제발전을 실천하고자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남홍 기아자동차 사장은 "이번 공동마케팅은 기업과 지역사회의 모범적인 상생사례"라며 "기아차 판매 확대는 물론 광주·전남의 경제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박민규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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