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기부 '착한빵' 71만개 돌파
CJ푸드빌 기부 '착한빵' 71만개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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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뚜레쥬르에선 일곱 번째 착한빵 시리즈로 '라이스 츄러스'와 '우리쌀로 만든 쑥떡브레드'를 선보인다. (사진=CJ푸드빌)

뚜레쥬르 가맹점·소비자와 전국 '나눔 실천 매장'서 사회공헌활동

[서울파이낸스 박지민 기자] 외식기업 CJ푸드빌이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뚜레쥬르 가맹점들과 함께 '가심비'(가격 대비 마음의 만족) 열풍에 한 몫하고 있다. CJ푸드빌은 8일 "착한빵 캠페인을 통해 지난해 말까지 기부한 나눔빵이 71만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CJ푸드빌에 따르면, 착한빵이 2개 팔릴 때마다 나눔빵(단팥빵·소보루빵)을 1개씩 모아서 전국 155개 '나눔 실천 매장'을 통해 아동복지시설 등에 기부한다. 또 '착한빵 나눔데이'로 지정한 매월 두 번째 금요일마다 CJ푸드빌 임직원들이 아동복지시설을 찾아가 나눔빵을 직접 건네주면서 봉사활동을 펼친다.

CJ푸드빌 쪽은 "마음의 만족을 주는 소비를 추구하는 가심비 열풍으로 뚜레쥬르 착한빵의 인기도 날로 더해지고 있다. 올해에도 다양한 착한빵을 선보이는 동시에 캠페인도 활발하게 전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뚜레쥬르에선 일곱 번째 착한빵 시리즈를 출시한다. 새로 선보이는 라이스 츄러스는 쌀로 반죽해 식감이 더 쫄깃하고 바삭하다. 우리쌀로 만든 쑥떡브레드는 향긋한 쑥을 쪄서 만든 떡을 빵 안에 넣고 소보로를 뿌렸다. 라이스 츄러스와 우리쌀로 만든 쑥떡브레드의 1개당 가격은 각각 1100원, 3300원이다.
 
착한빵 신제품 재료로 쓰인 쌀은 강원도 지역 특산물로, 우리 작물 알리기와 제품 개발을 통한 농가판로 확보 등 CJ푸드빌의 농가상생 의지가 담겨 있다. 뚜레쥬르에선 지난 2014년 9월 착한빵을 처음 선보인 뒤, 하동 녹차와 해남 감자, 고창 흑보리 등 지역특산물로 개발한 착한빵을 연간 두 번씩 출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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