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설명절 '차례주 빚기 교실' 마련
국순당, 설명절 '차례주 빚기 교실'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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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순당이 지난 추석명절 열었던 '차례주 빚기 교실' 참가자들이 직접 차례주를 빚고 있다. (사진 = 국순당)

[서울파이낸스 박지민 기자] 전통주 전문기업 국순당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차례주 빚기 교실'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차례주 빚기 교실은 오는 2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국순당 본사 내 '우리술아름터'에서 오전 10시부터 2시간가량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차례주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일본식 청주와 우리 고유 청주를 비교·시음할 수 있다. 1.5리터 이상의 차례주를 직접 빚어보는 시간도 운영한다. 완성된 술은 각자 집으로 가져가 약 2주간 발효를 거친 뒤 설 차례에 사용할 수 있다.

참가비는 1만원이며, 대학생은 무료다.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국순당 홈페이지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30명까지 모집한다. 단체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예정된 일정과 상관없이 협의 후 별도로 개설할 수 있다.

신우창 국순당 연구소장은 "조상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각 가정마다 정성스레 직접 술을 빚는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명절 차례주 빚기 교실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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