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1Q 실적 개선"-미래에셋대우
"포스코, 1Q 실적 개선"-미래에셋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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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정수지 기자] 3일 미래에셋대우는 포스코(POSCO)가 올해 1분기 실적 개선을 지속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5만원을 유지했다.

이재광 연구원은 "포스코의 작년 4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8530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18.1%, 전년 동기대비 74.7% 증가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이는 철강재와 열연 유통가격이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도 철강재 가격은 수급 개선으로 오를 것"이라며 "1분기에는 전통적인 유통업체들의 재고비축 시기와 동절기 가동 기간이 겹쳐 철강재 가격이 예상보다 가파른 상승세를 보일 가능성도 크다"고 분석했다.

그는 "포스코는 제품가격 상승과 철강 부문 연결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그룹 구조조정 완료로 비철강 부문의 실적도 개선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포스코 주가는 12개월 선행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9.1배에 거래돼 경쟁사대비 저평가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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