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임병용 GS건설 사장이 신년사에서 안전과 준법, 변화를 강조했다.
임 사장은 2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기업은 사회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방법 내에서 영리를 추구해야 한다"면서 "기업 활동으로 사람의 생명을 위협하거나 신체에 피해를 주는 일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특히 '준법' 정신을 강조했다. 그는 "경영 활동이 최소한의 법을 지키는 선에서 이뤄져야 한다"며 "부당한 시도에 대해서는 법 원칙에 따라 단호하게 거절하고, 불가피할 경우엔 우리가 조금의 희생을 치르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변화를 하려면 노력과 고통이 따르게 돼 있지만, 그렇게 하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다는 것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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