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제약강국 위해 혁신경영"
[신년사]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제약강국 위해 혁신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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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성기 한미약품그룹 회장이 2일 충남 천안시 한미약품 영업사원교육장 연단에 올라 2018년 신년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한미약품 그룹 )

"향후 5년 비전·발자취가 한국 제약산업 발전사 이정표 될 것"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임성기 한미약품 그룹 회장이 2일 '제약강국을 위한 혁신경영'에 매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날 충남 천안 영업사원 교육장에서 열린 시무식에 참석한 임 회장은 지난해 '신뢰경영'을 위한 노력에 힘써 준 전 임직원에게 감사함을 표한 뒤, 2018년 새해 비전과 제약강국을 위한 '혁신 DNA'의 생활화를 당부했다.

임 회장은 "새해 경영슬로건은 제약강국을 위한 혁신경영"이라며 "한미약품의 창조와 혁신, 도전은 대한민국이 제약강국으로 도약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혁신 없이는 창조와 도전은 물론 생존과 미래도 없다"며 "신약개발에 혁신을 가져올 임상이행연구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시스템 경영이 한미 혁신의 중심이 돼야 하며, 이를 통해 한미약품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아울러 임 회장은 "지난해 "바이오플랜트 정상화, 올리타(올무티닙)의 3상 가시화, 치료제가 없는 폐암치료 분야에서 획기적 약효를 입증한 포지오티닙, 이중항체 플랫폼 '펜탐바디' 등 R&D 경영에도 많은 성과가 있었다"며 "향후 5년의 비전과 발자취가 한국 제약산업 발전사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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