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준 회장 "임직원들에게 모범이 되고 영감 주길 기대"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효성은 28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효성그룹 본사에서 '2017 올해의 자랑스러운 효성인 상'시상식을 개최했다.
효성은 이날 시상식에서 세계 1위의 에어백용 원단 제조 계열사인 GST(Global Safety Textiles)의 CBO(Chief Business Officer)인 호스트 장(Horst Zang) 을 수상자로 선정해 상금 5000만원과 상패를 수여했다.
아울러 '2017 4분기 자랑스러운 효성인 상’시상도 함께 진행하고 △석병식 베트남 동나이 법인 부장(기술 부문) △오승택 효성기술원 차장(연구 부문) △문창수 전략본부 과장(지원 부문) 등에게 상금과 상패를 수여했다.
올해 '효성인 상 특별상’에는 섬유·산업자재·화학 부문에 신한열교환기공업, 중공업 부문에 승은테크, 건설 부문에 우설건설을 선정하고, 각각 상금 2000만원과 상패를 수여했다. 이 상은 효성이 지난 2013년부터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을 강화하기 위해 협력사에 시상해왔다.
조현준 회장은 수상자들에게 "임직원들에게 모범이 되고 영감을 주었으면 한다"며 "새해에도 흔들림 없이 우리 효성 가족 모두가 하나로 뭉쳐 글로벌 일류기업을 향한 길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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