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메디포스트 줄기세포 활성과 연관된 조성물로 일본 특허를 받았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며 장중 52주 신고가를 터치했다. 28일 오전 9시36분 현재 메디포스트는 전 거래일 대비 4400원(4.00%) 오른 11만4300원에 거래되며 사흘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거래량은 18만8980주, 거래대금은 216억12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메릴린치, 미래대우,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이 이름을 올렸다.
메디포스트는 이날 전장 대비 2.64% 오른 11만2800원에 시가를 형성한 뒤 등폭이 확대되며 장중 52주 신고가(11만7500원)을 갈아치웠다.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일본 특허청으로부터 줄기세포 활성과 연관된 조성물 특허를 따냈다고 밝혔기 때문으로 보인다.
메디포스트 측은 "이 발명은 연골세포 사멸을 감소시키기 위한 조성물 특허로, HB-EGF를 발현하는 제대혈유래 간엽줄기세포를 포함한다"며 "본 특허기술은 자사 줄기세포 관절염 치료제 카티스템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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