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소비자봉사단과 서울 상계동서 봉사활동
[서울파이낸스 박지민 기자] 박현종 비에이치씨(bhc) 회장이 소비자 봉사단과 함께 한파에 시달리는 달동네 주민들을 위해 연탄을 배달했다. bhc는 27일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로 불리는 노원구 상계3·4동에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박현종 회장과 임금옥 bhc 대표이사를 비롯해 bhc치킨, 큰맘할매순대국, 그램그램, 불소식당, 창고43 등 가족사 임직원, BSR 해바라기 봉사단과 엔젤 단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영하 13도의 한파 속에서 연탄을 배달하며 살림살이가 팍팍한 이웃들과 훈훈한 온기를 나눴다.
이번 봉사활동은 bhc의 나눔 경영 활동인 'BSR(bhc+CSR)'의 지속적인 활동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현종 회장은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보탬이 되도록 BSR을 활동을 확대하고 안착시켜 기업 문화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bhc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BSR'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나섰다. 우리 사회의 귀감이 되는 의로운 일을 한 시민을 찾는 'bhc 히어로', 소원 성취 프로젝트인 'bhc 엔젤',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나눔을 전하는 'bhc 해바라기 봉사단' 등 다양한 BSR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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