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크루즈 무술년 첫날 '해돋이' 출항
이랜드크루즈 무술년 첫날 '해돋이' 출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이랜드그룹이 운영하는 한강유람선 이랜드크루즈는 내년 1월1일 오전 7시10분부터 90분간 해돋이 운항을 할 예정이다. (사진=이랜드그룹)

모든 승객에 떡국 대접…새해 소망 풍선 날리기 이벤트도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이랜드크루즈가 무술년 새해 첫날 해돋이 예상 시간에 맞춰 출항한다. 이랜드크루즈는 이랜드그룹이 운영하는 한강유람선이다.

24일 이랜드그룹은 내년 1월1일 오전 7시10분 여의도 선착장을 떠난 이랜드크루즈가 한강 상류를 거쳐 여의도로 되돌아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랜드그룹에 따르면, 무술년 첫날 아침 90분간 운항할 이랜드크루즈에선 승객 모두에게 떡국을 1그릇씩 대접한다. 떡국은 승선 전 선착장에서 먹을 수 있다. 출항 후엔 선내에서 따뜻한 차를 제공할 예정이다.

승객들의 새해 소원 성취를 위한 새해 소망 풍선 날리기 이벤트도 연다. 승객들에게 나눠주는 소원카드에 새해 소망을 적어 풍선과 함께 날릴 수 있다. 승무원과 함께하는 사연 읽어주기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랜드크루즈의 질의응답(Q&A) 게시판에 사연을 남긴 5팀을 가려내 선물을 준다.

이랜드크루즈 관계자는 "승객들이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일출을 관람할 수 있도록 신년 떡국과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새해 첫 날을 뜻 깊게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