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세계적 권위의 시험인증 기관 티유브이슈드(TÜV SÜD)로부터 국내 최초로 '인증 중고차 사업 프로세스'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중고차 구매에 있어 가장 중요한 ‘신뢰성’에 대한 더욱 공신력 있는 평가를 얻고자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제3자 독립 인증기관 티유브이슈드와 함께 중고차 매입, 상품화, 판매 등에 이르는 인증 중고차 사업의 전 과정에 대한 엄격한 평가를 진행했다.
이에 티유브이슈드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중고차 사업 관련,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개발한 체계적인 평가 기준에 따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인증 중고차 4개 전시장을 평가, 분석했다.
평가 대상이 된 중고차는 4년/10만km이내의 무사고 차량이다. 178가지 정밀 점검을 거쳐 결정되는 인증 중고차의 매입 과정 및 재 상품화 과정, 가격 책정 및 판매 정책 결정 과정에 이르기까지 중고차 사업의 전반에 대해 철저히 점검했다.
이에 따라 각 전시장의 개별 상황과 수준에 맞춰 다각적 분석을 실시했으며 4개 전시장 모두 티유브이슈드의 엄격한 인증 조건을 충족해 100% 인증을 획득했다. 일부 평가 및 분석 과정에서 발견, 제안된 개선안들은 사업 효율성 제고와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즉각 실행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올해 첫 단계로 4개 인증 중고차 전시장의 인증 완료에 이어, 내년 말까지 전 딜러의 인증 중고차 전시장에서의 인증 획득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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