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일 기초수액제인 '5% 포도당 주사액' 등 85개 의약품을 국가필수의약품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총 211개 제품을 국가필수의약품으로 관리하게 됐다.
국가필수의약품은 질병 관리, 방사능 방재 등 보건의료상 필요하지만, 시장에서 안정적 공급이 어려운 경우 보건복지부 장관과 식약처장이 중앙행정기관과 협의해 지정한다. 추가 지정 의약품은 결핵 치료제 16개, 후천성면역결핍증 치료제 14개, 기초수액제 8개 등 질병 관리나 재난 대응과 관련이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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