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윤호 기자] 한국남동발전은 230여 명의 비정규직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한다고 18일 밝혔다.
남동발전은 지난 15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비정규직 근로자 대표, 회사 및 노동조합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규직 전환 인원, 자회사 고용 방식 등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남동발전은 청소용역, 시설물 관리, 홍보관 관리 등 분야에서 일하는 직원 230여 명을 자회사 설립 후 고용 방식으로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정년은 60~65세이며 자회사 재채용 시 전형조건 등 세부내용은 추후 협의키로 했다.
또한 남동발전은 발전소 현장 등 다른 분야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도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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