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저축은행, '애큐온'으로 사명 변경
HK저축은행, '애큐온'으로 사명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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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K저축은행이 애큐온저축은행으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애큐온저축은행)

[서울파이낸스 손지혜 기자] HK저축은행이 애큐온저축은행으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18일 밝혔다.

애큐온(acuon)은 정확하다는 뜻의 영어 단어 'accurate'와 준비됐다는 의미의 'on'의 합성어로 '고객의 필요에 정확히 부합하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지녔다. 이번 사명변경은 지난 7월 주주총회에서 '애큐온'으로 브랜드 변경이 결정된 이후 준비돼 왔다.

사명변경을 통해 주주사인 애큐온캐피탈과 통일된 CI적용으로 시너지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애큐온저축은행 측은 설명했다.

이날 함께 공개된 CI의 디자인컨셉은 '그린 라이트(Green Light)'로, 항상 켜져 있고 준비돼 있는 금융, 고객의 필요에 정확히 부합하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

HK저축은행은 사명변경에 앞서 지난 4일 본점 사옥도 강남구 삼성동(선릉역 성원타워)으로 이전을 완료했다. 지난 25년간 사용한 본점 사옥이 노후화 됨에 따라 임직원들의 업무 효율성 증대와 변경된 사명과 더불어 회사의 새로운 도약의 이미지를 극대화 하기 위해서다.

전명현 대표이사는 "이번 사명변경과 사옥이전을 통해 애큐온캐피탈과의 시너지를 더욱더 극대화하고 고객에게는 준비돼 있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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