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내년 실적 개선세 지속 목표가↑"-KB증권
"대상, 내년 실적 개선세 지속 목표가↑"-KB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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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정수지 기자] 14일 KB증권은 대상의 실적 개선세가 내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3만원에서 3만3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애란 연구원은 "지난 3분기부터 나타난 실적 개선이 내년에도 지속될 것"이라며 대상의 내년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을 올해보다 각각 6.0%, 20.0% 증가한 3조1720억원, 1300억원으로 전망했다.

이어 "특히 내년 핵심 투자 포인트는 국내외 주요 자회사의 실적 개선"이라며 "대상베스트코는 외형성장과 재무구조 개선에 힘입어 순손실이 올해 129억원에서 내년 81억원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인도네시아 사업(PT Miwon Indonesia)의 내년 매출은 1850억원으로 올해보다 15.2% 증가할 것"이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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