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티슈진, '인보사' 글로벌 흥행 전망 급등
[특징주] 티슈진, '인보사' 글로벌 흥행 전망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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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티슈진이 무릎골관절염 치료 신약 '인보사'가 미국 허가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는 등 글로벌 흥행 기대감에 13일 장 초반 강세다.

13일 오전 9시14분 현재 티슈진은 전장 대비 5600원(11.24%) 오른 5만5400원에 거래되며 나흘 연속 상승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거래량은 98만6201주, 거래대금은 540억68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미래대우, KB증권, 신한금융투자, 한국투자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날 티슈진은 시가 5만4200원으로 전날보다 8.84% 상승 출발 후 장중 오름폭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엄여진 신영증권 연구원은 "인보사의 국내 판매 호조를 고려해볼 때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도 고가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며 "또한 국내에서 출시와 생산 역량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미국 허가 가능성도 높다"고 판단했다.

티슈진이 보유한 인보사의 미국 시장 가치를 4조 2940억원으로 상향하고, 코오롱생명과학과 미쓰비시타나베를 통한 인보사의 일본 사업 가치는 2655억원"이라며 "미국과 일본 두 시장만을 합산했을 때 인보사의 적정가치는 4조 5595억원으로 추정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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