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남원예촌 바이 켄싱턴, '한국관광의 별' 선정
이랜드 남원예촌 바이 켄싱턴, '한국관광의 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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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한국관광의 별' 숙박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된 전북 남원시 금동 '남원예촌 바이 켄싱턴' 내 예촌문 전경. (사진=이랜드그룹)

문체부 "전통 온돌·옻칠기법 적용해 고급스러움·특별함 간직"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이랜드그룹이 운영하는 남원예촌 바이(by) 켄싱턴이 '2017 한국관광의 별'로 뽑혔다. 12일 문화체육관광부는 남원예촌 바이 켄싱턴을 숙박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국관광의 별 숙박 부문은 전통 체험 요소가 가미된 숙박시설을 선정한다. 문체부에 따르면, 남원예촌 바이 켄싱턴은 춘향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가 담긴 전북 남원시 천거동 광한루원 건너편(금동)에 있다.

남원예촌 바이 켄싱턴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재 최기영 대목장을 비롯한 장인들이 시공에 참여했다. 문체부는 "전통 난방방식인 온돌과 남원의 전통공예인 옻칠기법을 적용해 고급스러움과 특별함을 간직하고 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한국관광의 별은 관광 발전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나 개인 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10년 시작돼 올해로 7회째를 맞는다. 올해는 학계, 언론계, 관광업계 등 전문가들의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5개 분야 12개 부문 13개 수상작을 가려냈다.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2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2층 에메랄드홀에서 시상식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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