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파마리서치프로덕트가 올 4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둘 것이란 전망에 8일 만에 반등 흐름을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9시17분 현재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전장 대비 3100원(6.37%) 오른 5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달 29일 이후 8거래일 만의 오름세다.
거래량은 5만9252주, 거래대금은 31억11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미래대우, 키움증권,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신영증권은 파마리서치프로덕트의 4분기 영업이익과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7%, 34% 증가한 69억원, 148억원을 기록,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둘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9만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 제시했다.
정규봉 신영증권 연구원은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지난 10월부터 홈쇼핑을 통해 코스메틱 화장품 신제품을 출시해 최초 방송 이후 현재까지 모든 방송분마다 속칭 '완판'기록을 달성하여 호실적이 기대된다"며 "보톡스의 성장성에 실적까지 겸비한 회사의 투자매력이 매우 높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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