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오 형지 회장, 부산대 발전기금 1억 기부
최병오 형지 회장, 부산대 발전기금 1억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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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거점국립대 뉴노멀 시대 글로벌 인재 산실 발전 기원"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이 부산대학교에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7일 패션그룹형지는 이날 최 회장이 부산 금정구 장전동 부산대학교 총장실에서 전호환 총장한테 1억원을 건넸다고 밝혔다.

패션그룹형지에 따르면, 부산 출신 최 회장은 맨손으로 사업을 시작해 연매출 1조원이 넘는 종합패션유통기업을 일궜다. 지난 3월엔 부산 사하구 하단동에 '아트몰링'이란 쇼핑몰을 열었다. 아트몰링은 부산 고향에 보답하고 싶다는 최 회장의 소신이 담겼다. 

부산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AMP) 60기인 최 회장은 지난해 3월부터 부산대 경영대학원 AMP 총동창회장도 맡고 있다. 최 회장은 "뉴노멀 시대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 데 발전기금이 쓰이길 바란다. 고향의 거점 국립대학인 부산대가 지역을 넘어 세계적 명문 대학으로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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