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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philip1681@seoulfn.com> F5 네트웍스 코리아는 충남대학교에 수강 신청시 웹 사이트의 빠른 다운로드 속도를 제공하는 BIG-IP 6400 Local Traffic anager를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충남대학교는 F5 솔루션 도입 이전, 약 2만 여명의 학생들이 웹 사이트 접속에 있어 큰 불편을 겪어, 추가적인 서버 증설을 한 바 있다.
 
그러나 이와 같은 방법으로도 증가하는 트래픽을 원할하게 처리할 수 없었고, 비용 면에서도 큰 문제에 봉착했었다.
 
이에 충남대학교는 WAN과 인터넷 링크 상의 트래픽을 관리하고 능률화하기 위해 F5의 BIG-IP 6400 Local Traffic Managers를 웹 압축(HTTP compression)과 램 캐싱(RAM caching) 기능과 함께 도입하기로 결정해 시스템 구축을 추진했었다.
 
충남대학교 정보통신원 정보망관리팀의 지두선 팀장은 “F5의 BIG-IP LTM으로 충남대학교는 서버 트래픽을 30∼40% 감소시킴과 동시에 다운로드 속도를 250% 이상 향상시킬 수 있게 되었다"며 "이는 4시간이 소요되던 과거의 웹 수강신청 서비스를 평균 15∼20 분으로 줄일 수 있는 획기적인 변화다”라고 말했다.
 
남덕우 F5네트웍스 코리아 지사장은 “BIG-IP LTM은 지능적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와 서버 트래픽을 감소시켜 줌으로써 고객 서비스의 수준을 높여준다”며, “대학교를 비롯해 온라인 비즈니스 및 e-ticketing (온라인 예매) 사이트를 운영하는 문화 이벤트 기업, 병원, 항공사, 철도청과 같은 곳에 유용한 시스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균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경제금융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