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 실적 하락 및 신규 편입회사 사업 진행 영향

[서울파이낸스 박윤호 기자] 코오롱은 올해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294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1억원 감소한 수준이다.

이에 대해 코오롱은 지분법 적용 자회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주요 제품 스프레드 확대에도 불구하고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자회사 실적 하락 및 코오롱글로벌 신규 편입회사들의 사업 진행이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3분기 코오롱의 매출액은 1조1111억원, 당기순이익은 389억원으로 집계돼 전년 동기 대비 1676억원(15.1%), 281억원(72.2%) 각각 증가했다.

매출은 종속회사인 코오롱글로벌의 건설부문 신규 주택 등 수주로 인한 주택사업 매출증가 및 유통부문의 BMW 신형 모델 본격 판매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코오롱의 무형자산처분이익 증가로 인해 전 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4.3%, 72.2% 늘었다.

코오롱은 4분기에는 지분법 적용 자회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산업자재부문 및 패션부문이 최성수기에 접어들고 종속회사인 코오롱글로벌 건설부문의 안정적인 실적 개선으로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은 증가해 실적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