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기내에서 3D 입체음향 영화관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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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5일부터 4개 노선에 기내 에어시네마 서비스 오픈

▲ 사진=이스타항공

[서울파이낸스 박윤호 기자] 이스타항공이 오는 15일부터 기내에서 영화 콘텐츠를 감상이 가능한 '에어시네마'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에어시네마 서비스는 태블릿 대여를 통해 국내 최신 영화를 3D 입체음향으로 즐길 수 있는 기내 영화 상영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에 이스타항공이 도입하는 에어시네마 서비스는 일반 디바이스와 달리 피사체 움직임에 따라 스크린 안팎으로 디테일한 사운드를 연출해주는 3D 입체음향 기능이 탑재된다.

이스타항공은 4시간 이상 운항하는 국제선 노선인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태국 방콕, 베트남 하노이, 다낭 등 총 4개 인천 출발 노선에 해당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용 요금은 태블릿 대여 비용 만원으로, 개인이 소유하고 있는 이어폰을 통해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단, 이어폰이 없을 경우 기내에서 이어폰을 2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영화 상영작은 부산행과 터널, 더킹, 특별시민, 장산범 등이 있으며, 콘텐츠는 추후 지속해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관련 자세한 내용은 이스타항공 기내 유료판매 책자에서 확인 및 구매가 가능하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장시간 비행하는 기내에서 승객들이 지루함을 느끼기 쉬운데 기내 3D 입체음향 영화 상영 서비스를 도입해 항공 여행길에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며 "타사와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을 통해 앞으로도 고객들의 편의를 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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