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희정 기자] 한국은행은 서울시 중구 한은 화폐박물관에서 '화폐가 담은 동계올림픽'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늘 14일부터 내년 4월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최초의 동계올림픽 기념주화를 비롯해 우리나라 최초의 스포츠대회 기념주화, 우리나라 최초의 기념은행권 등 총 74점의 동계올림픽과 스포츠 기념화폐를 전시한다.
한은 관계자는 "기념화폐를 통해 화폐 속에 담긴 동계올림픽의 역사와 가치를 이해하고 올림픽 정신에 깃든 평화와 연대의 의미를 되짚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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