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LG전자 프리미엄 스마트폰 'V30'를 주머니에서 꺼낼때 화면 플래시가 터지는 현상이 나타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3일 IT 전문 매체 안드로이드센트럴 포럼에 익명으로 올라온 글에 따르면 V30을 주머니에서 꺼낼때 V30 전면이 반짝이는 현상이 발생한다. 이 글을 올린 사용자는 두 개의 동영상도 함께 첨부했다.

동영상을 살펴보면 뒤집혀진 V30을 전면이 앞으로 오게 뒤집을 때 전면이 번쩍인다. 사용자는 이 현상에 불편을 느꼈고, 버라이즌과 문의해 새로운 기기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 사례 외에 아직 유사한 사례는 보고 되고 있지 않다.

이에 대해 LG전자 측은 "이 증상 파악을 위해 다른 커뮤니티 등도 살펴봤지만 이 사례말고 아직 보고된 바가 없다"며 "연구소에도 유사한 사례가 들어온 게 있는지 문의했지만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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