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기부 방송으로 '몸짱 소방관 달력' 판매
GS샵, 기부 방송으로 '몸짱 소방관 달력'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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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짱 소방관 달력 벽결이용. (사진=GS샵)

수익금 전액, 저소득층 화상환자 치료 지원에 쓰일 계획

[서울파이낸스 김태희 기자] GS샵이 서울시 소방관들을 모델로 한 '몸짱 소방관 달력'을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판매수익금 전액은 저소득층 화상환자를 위한 기부금으로 쓰인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저소득층 화상환자를 돕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몸짱 소방관 달력을 제작하기 시작했다. 2018년 달력에는 '제6회 서울시 몸짱 소방관 선발대회'에 참가한 소방관 12명이 모델로 참여했으며 오중석 사진작가가 재능기부를 했다.

GS샵은 제작 후원 및 달력 판매를 담당한다. 특히 올해는 도네이션 방송을 진행하며 온라인쇼핑몰 '텐바이텐'과 '29CM'에서도 달력을 판매한다. 벽걸이·탁상용 2종류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1만1900원이다. 특히 노숙인의 일자리 창출을 돕는 사회적기업 두손컴퍼니가 배송에 참여한다.

한편 몸짱 소방관 달력은 지난 4년간 GS샵을 통해 2만6000부 이상 판매됐다. GS샵은 판매금액과 기부금 등 총 2억3828만원을 한림화상재단에 전달하고 의료취약계층 화상환자 치료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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