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화장품 브랜드 '미샤'를 운영하는 에이블씨엔씨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8.62%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22% 감소한 832억원이었으며, 당기순이익은 12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에이블씨엔씨는 "매출은 중국 관광객 감소와 내수 시장 침체 등의 여파로 다소 줄었으나 이익은 지속적인 구조 개선 노력으로 소폭이나마 나아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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