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금호건설은 지난 3일 문을 연 '천안불당 금호어울림' 견본주택에 주말 3일간 1만여명이 방문했다고 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충남 천안 아산탕정지구 1-A2블록에 들어서는 민간참여형 공공주택으로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2개 동, 227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74㎡A 27가구 △74㎡B 58가구 △84㎡ 142가구 등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10만원대로 책정됐다. 입주는 2020년 상반기 예정이다.
청약접수는 오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5일이며, 정당계약은 21일부터 23일까지다.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로 진행될 예정이며, 전 가구 발코니 확장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천안불당 금호어울림 분양 관계자는 "불당신도시에 공급되는 사실상 마지막 브랜드 아파트인 데다 분양가가 인근 시세대비 저렴한 3.3㎡당 940만원대부터 공급되면서 실수요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1413번지(롯데마트 맞은편)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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