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희정 기자] 돌아온 대우조선해양이 거래 재개 이틀째에도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31일 오전 9시5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대우조선해양은 전 거래일보다 2.58% 내린 1만8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도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한화투자증권, NH투자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앞서 대우조선은 대규모 분식회계 문제 등으로 지난해 7월15일부터 주식 거래가 정지됐다가 최근 한국거래소의 심사를 거쳐 이달 30일 거래가 재개됐다. 거래 재개 첫날인 30일에는 시초가(2만2400원)보다 13.39% 하락한 1만9400원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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