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손예술 기자] 한국산업은행이 5000억원 규모의 '사회적 가치 기업 특별대출' 상품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상품은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 환경산업기술원 환경경영평가 우수기업 및 환경분야 대표기업 및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등 사회적 가치 제고 노력 기업을 지원 대상으로 한다.

이 대출 상품의 지원 한도는 업체 당 시설자금 300억원, 운영자금 100억원이다.

지원 대상은 '사회적기업 육성법' 제2조 2호에 따른 사회적 기업이거나 지방자치단체장이나 중앙행정부처 장에 의해 지정되는 예비사회적 기업 등이다. 또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지원법에 따라 '녹색경영기업금융지원시스템' 환경성 평가상 BBB등급 이상 기업이거나 지정된 우수환경산업체, 일자리 확대 기여 기업에게도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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