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겨냥 스포츠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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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비맥주와 뉴딘콘텐츠가 주최하는 '카스포인트배 스트라이크존 전국대회' 포스터. (사진=오비맥주)

뉴딘콘텐츠와 '카스포인트배 스트라이크존 전국대회' 주최

[서울파이낸스 박지민 기자] 오비맥주가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와 맞물려 '카스' 마케팅에 나선다. 23일 오비맥주는 "2017 KBO리그 포스트시즌을 기념해 스크린 야구 스트라이크존을 운영하는 (주)뉴딘콘텐츠와 함께 '카스포인트배 스트라이크존 전국대회'를 주최한다"고 밝혔다.

총 상금 5000만원을 내건 카스포인트배는 전국의 스트라이크존 매장에서 열리는 일반인 대상 스크린 야구대회다. 스크린 야구는 정보기술(IT)과 스크린 야구를 접목한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타석에 올라가 스크린 속 투수가 던지는 공을 치거나, 투수가 돼 스크린 속 타자를 향해 공을 던질 수 있다.
 
11월1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카스포인트배 예선에 참가하려면, 2명 이상 팀을 꾸려 전국 스트라이크존 매장에서 '공식대회' 모드를 이용하면 된다. 전국 6개 권역별 1위와 와일드카드(2팀) 획득 팀은 본선에 진출한다. 권역별 최다 득점을 달성한 상위 30팀에겐 선물도 준다. 본선은 12월9일 스트라이크존 서울 종각 직영점에서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린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지난해 프로야구 관중이 800만명을 돌파했고 최근 20~30대를 중심으로 스크린 야구가 새로운 놀이문화로 정착되는 등 야구에 대한 인기가 늘고 있어 이번 대회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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