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희정 기자] KB증권은 16일 전날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린 '제7회 국제어린이마라톤'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국제어린이마라톤은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이 개발도상국 아동들의 삶을 알리고 나눔의 중요성을 전파하고자 진행하고 있는 참여형 기부행사다.
이날 KB증권 임직원과 가족 180여명을 포함해 총 3000여명은 4.2195km를 달렸다. 참가자들은 말라리아·저체온증·식수·영양 체험존에서 개발도상국 아동들의 삶을 간접체험하고 해결책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KB증권은 행사 후원과 더불어 참석자에게 수건을 기념품으로 전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KB증권 관계자는 "연말까지 '희망T 그리기', '자녀와 함께하는 김장봉사' 등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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